코스피

4,213.61

  • 6.95
  • 0.16%
코스닥

926.29

  • 6.30
  • 0.68%
1/3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사업 본격화…설계 돌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사업 본격화…설계 돌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사업 본격화…설계 돌입
    반도체 산단에 하루 107만2천t 공급…국민 303만명 하루 급수량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기 용인시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1단계 사업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팔당댐에서 반도체 산단까지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2030년 공사가 완료되면 2031년부터 하루 31만t의 물이 반도체 산단에 공급된다. 사업비로 총 8천432억원이 투입된다.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2단계 사업은 화천댐에서 발전에 이용한 물을 하루 76만2천t씩 반도체 산단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로와 취수장, 가압장 등을 신설하는 데 1조3천169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하루 107만2천t의 물이 반도체 산단에 공급된다.
    우리나라 1인당 하루 급수량은 2023년 기준 353ℓ로 약 303만7천명이 사용할 수돗물과 맞먹는 양의 물이 반도체 산단에 공급되는 셈이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