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천815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수액은 서울보증보험[031210]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천553만주 중 698만주를 공모가(2만6천원)에 매각한 것이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1분기까지 총 121조6천억원을 회수했다. 같은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천억원 기준 1분기까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1%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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