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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사채 발행 23% 급감…연초 기관 투자집행 마무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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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사채 발행 23% 급감…연초 기관 투자집행 마무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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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회사채 발행 23% 급감…연초 기관 투자집행 마무리 영향
    주식 발행은 중소형 IPO 등에 5.8%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지난달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전달 대비 20% 넘게 급감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1조3천478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2천157억원(22.6%) 감소했다.
    금감원은 "기관투자자의 연초 투자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는 4조2천2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5천680억원(61.0%) 급감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전달 운영자금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운영자금 목적 발행 비중(26.2%→8.2%)이 줄고, 차환 목적 발행 비중(71.8%→91.8%)은 상승했다.
    금융채 발행 규모도 15조2천259억원으로 전달보다 6천420억원(4.0%) 줄었다.
    이 중 금융지주채 발행액이 1조1천억원으로 전달 대비 42.1%↓ 급감했다. 은행채는 3조2천61억원, 기타금융채는 10조9천198억원으로 각각 1.1%씩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9천199억원으로 전달보다 9천943억원(107.4%)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29조1천500억원으로 18.3% 감소했고, 단기사채 발행은 89조6천798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은 4천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59억원(5.8%)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1천6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7.8% 감소했다. 중소형 IPO 위주로 진행되고 건수도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유상증자는 3천2억원으로 전월보다 624억원(26.3%) 증가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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