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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 삼성, 신한, 미래에셋, NH아문디, KB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7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은 미국 상장 종목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삼성운용의 또 다른 ETF인 'KODEX 미국S&P500액티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중 하위 종목은 일부 제외하고, 유망 섹터를 선별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팔란티어 커버드콜에 30%, 국내 단기국고·통안채(통화안정채권)에 70%를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신한운용의 다른 상품인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팔란티어에 30%, 미국채 ETF 커버드콜에 70%를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잔존만기 6개월 이하의 채권과 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약 0.15년으로 목표로 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피지컬 AI 관련 5개 섹터를 분석해 선별한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천연가스밸류체인'은 미국의 천연가스 관련 기업을 생산, 인프라, 수출 등 밸류체인에 따라 3단계로 분류, 각 단계별로 5개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의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고, 나머지 상품의 1좌당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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