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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71% "美관세에 '바이 브리티시'로 자국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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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71% "美관세에 '바이 브리티시'로 자국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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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71% "美관세에 '바이 브리티시'로 자국기업 지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미국 관세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국산품을 사는 '바이 브리티시'(Buy British)로 자국 기업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은행 바클리스가 지난달 25∼27일과 이달 8∼11일 오피니엄리서치에 의뢰해 2천명을 상대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71%가 영국 기업을 위해 국산품을 더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0%는 현재 구매 중인 외국 제품을 대체할 국산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67%가 관세 전쟁으로 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우려했다.
    영국 소비자의 가계와 생활력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70%, 74%로 전월의 75%, 77%보다 다소 낮아졌다. 37%가 공과금 상승 등을 우려해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는 영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했으며 철강과 자동차에는 25% 관세를 부과했다.
    캐런 존슨 바클리스 리테일총괄은 "소비자는 공과금 상승과 최근의 세계적 사건이 본인 재정에 미칠 수 있는 압박을 걱정한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가계가 더 신중하게 예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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