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다올투자, '4조원 기술수출'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5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올투자, '4조원 기술수출'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54%↑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다올투자, '4조원 기술수출'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54%↑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10일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에 대해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기업가치가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8만원으로 54%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7일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최대 4조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에 대해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하고 GSK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제조, 상업화를 담당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GSK에 대해 "CNS(중추신경계) 분야에서는 후발 주자지만, 향후 임상 성과에 따라 시장 내 주요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그랩바디-B 플랫폼의 모달리티(약물 형태 또는 기술 플랫폼) 및 타깃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복수의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그랩바디-B 플랫폼은 다양한 작용 기전의 분자들과 융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고 있다"며 "플랫폼의 확장성과 파이프라인 다변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