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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들에 러-우크라 충돌지역 피하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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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들에 러-우크라 충돌지역 피하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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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국민들에 러-우크라 충돌지역 피하라고 요구해왔다"
    "더 많은 중국인 러시아 위해 싸워" 젤렌스키 발언에는 "근거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일원으로 싸우던 중국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자국민들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지역을 피하라고 요구해왔다는 입장을 9일 나타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항상 국민들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무장 충돌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어떤 형태로든 무장 충돌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고, 특히 어느 한쪽의 군사 행동에도 참여하지 말라고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일원으로 싸우던 중국인 두 명을 생포했다면서 이들 가운데 한 명의 영상을 공유했다.
    '더 많은 중국인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린 대변인은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노력과 건설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의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며, 국제 사회의 폭넓은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일관되게 전쟁을 멈추고 휴전하며,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전념해왔다"며 "국제 사회도 이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도 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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