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의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구축한 국가 재난 긴급구호시스템 'BGF브릿지'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가 있는 의성체육관과 산청복지관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13종 5천여개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대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살핀 뒤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안부 등과 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CU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22년 울진·밀양 산불 사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차례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지난해 한 해 지원된 물품만 2만5천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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