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5tg
device:MOBILE
close_button



코스피

2,566.36

  • 7.28
  • 0.28%
코스닥

734.26

  • 11.46
  • 1.59%
1/4

"버핏의 버크셔, 부동산 중개업체 매각 협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버핏의 버크셔, 부동산 중개업체 매각 협상"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부동산 중개업체 '홈서비스 아메리카'를 업계 1위인 컴패스에 매각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홈서비스 아메리카는 약 820개 중개 사무소와 270개 가맹점을 둔 미국 4위의 부동산 중개업체다.
소식통들은 곧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면서 인수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크셔는 2000년 에너지 회사인 '아이오와 유틸리티'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자회사인 홈서비스 아메리카를 소유하게 됐고 이후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해왔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회사를 매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WSJ은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상승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시장이 둔화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체가 어려움을 겪어온 가운데 나왔다.
지난해 주택 판매량은 1995년 이후 2년 연속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버크셔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홈서비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1억7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 소송과 관련된 비용 때문이었다.
2023년에 대형 부동산 중개업체 4곳이 수수료 담합 혐의와 관련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 당시 홈서비스 아메리카도 2억5천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버핏의 버크셔 부동산 중개업체 매각 협상

ju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