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3일 국고채 금리는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7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70%로 0.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6bp, 0.7bp 상승해 연 2.625%, 연 2.64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78%로 0.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0.7bp 상승해 연 2.575%, 연 2.446%를 기록했다.
반면 1년물은 1.1bp 내린 2.604%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 시장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불확실성에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불확실성에 관망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헌법재판소는 통상적으로 선고 2∼3일 전에 선고일을 고지해 시장은 선고일이 17일 또는 21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장은 한국시간 이날 밤 공개될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대기 중이다.
시장 기대치는 전달 대비 0.3% 상승이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선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3년 국채 선물은 1만741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4천876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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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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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2.604 │ 2.615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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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640 │ 2.633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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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2.570 │ 2.55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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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2.625 │ 2.619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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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2.770 │ 2.763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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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2.678 │ 2.676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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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2.575 │ 2.566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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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2.446 │ 2.439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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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630 │ 2.615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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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138 │ 3.127 │ +1.1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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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840 │ 2.84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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