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속하는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IFSR)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 등급(등급전망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13일 한화생명의 IFSR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 긍정적에서 AAA,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력과 안정성이 제고됐고, 새 보험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제도 강화 영향에도 지급여력비율(K-ICS)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한신평은 12일 한화생명[088350]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6월 한화생명의 AA+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데 이어, 9개월여만에 신용등급을 올렸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 법인모집 대리점업(GA)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 등을 꼽았다.
한화생명은 이번 등급 상향으로 이달 발행 예정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한화생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6월 국내 3대 신평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034950], 나이스신용평가)는 물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3월), 무디스(6월), 피치(9월)까지 국내외 모든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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