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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우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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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우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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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우주로 발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우주로 발사됐다.
    스피어엑스는 12일 낮 12시 9분(현지시간 10일 오후 11시 9분) 미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스피어엑스는 발사 41분 후 로켓 2단부에서 떨어져 나와 고도 650㎞에 배치될 예정이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해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를 제작하는 게 목표다.
    매우 넓은 관측 시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2년 6개월간 총 4번에 걸쳐 우주 지도를 만들어 우주 형성과 진화 탐구, 생명체 탐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ASA 중형 탐사 임무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캘텍)가 주관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이 해외 기관 중 유일하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발사는 NASA가 중·소형 임무 두 가지를 한 발사에 진행하는 첫 '승차 공유'(라이드셰어) 임무다.
    이번 발사를 통해 스피어엑스 외에도 NASA의 소형 탐사 임무로 개발된 태양풍 관측 위성 '펀치'(PUNCH) 2기가 함께 우주에 올랐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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