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000270]는 오는 24일까지 보름간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정보기술(IT), 고객경험, 재경, 오토랜드 광주·화성 등이다.
기아는 오는 4월 중순∼5월 초 1차 면접 및 역량 검사를 진행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월 단위로 상시 진행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만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조기 확보해 사업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연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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