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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지지자, 영국 명물 엘리자베스 타워 난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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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지지자, 영국 명물 엘리자베스 타워 난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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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지지자, 영국 명물 엘리자베스 타워 난간 시위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영국의 한 팔레스타인 지지자가 8일(현지시간) 오전 런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엘리자베스 타워에 올라가 기습 시위를 벌였다.
    런던 경찰청 대변인은 "오늘 오전 7시 24분께 경찰관들이 엘리자베스 타워에 올라가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며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사건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남성은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맨발로 타워를 기어 올라간 뒤 지상에서 수 m 높이 지점의 난간에서 버티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변을 통제한 뒤 대형 사다리차를 이용해 시위자를 내려오도록 유도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 서비스도 출동시켰다.
    엘리자베스 타워는 영국 의회 건물인 웨스트민스터 궁에 속한 높이 96m의 탑으로, 이 안에 무게 13.7톤(t)의 종 빅벤이 있다. 빅벤은 종의 이름이지만 일반적으로 타워와 타워 꼭대기의 시계까지 통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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