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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6년만에 수장 교체…나기홍 실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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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6년만에 수장 교체…나기홍 실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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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베트남, 6년만에 수장 교체…나기홍 실장 선임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을 총괄하는 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이하 삼성베트남)이 6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삼성베트남은 내달 1일부터 나기홍 부사장이 실장을 맡는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나 신임 실장은 2018년부터 6년여간 삼성베트남을 이끌어온 최주호 부사장을 대신해 삼성전자의 6개 현지 생산법인과 하노이 소재 연구개발(R&D) 센터, 판매 법인 등 베트남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나 실장은 1990년 삼성전자 반도체 인사팀으로 입사해 인재개발연구소, DMC연구소, 무선사업부 등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20년부터 삼성전자 인사를 총괄하는 경영지원실 피플(인사)팀장을 맡아왔다.
    나 실장은 "삼성의 핵심 전략 거점인 삼성베트남의 대표를 맡게 돼 큰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삼성이 베트남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으로서 베트남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베트남 정부와 한층 더 세밀하고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도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995년 남부 호찌민시 인근에 TV 공장을 설립,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총 232억 달러(약 33조8천억원)를 투자한 베트남 최대 FDI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고용한 인력은 현재 약 9만명에 이른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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