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일본인 51.2% "한일관계 양호"…4년전 대비 34.6%p 올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본인 51.2% "한일관계 양호"…4년전 대비 34.6%p 올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인 51.2% "한일관계 양호"…4년전 대비 34.6%p 올라
    지난해 내각부 설문조사…56.3% "한국에 친밀감 느껴"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천7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51.2%로, 전년 대비 5.1%포인트(p)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
    내각부가 우편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한일관계가 양호하다는 응답이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일관계가 양호하다는 의견은 2020년 16.6%였는데, 불과 4년 만에 34.6%포인트나 상승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과 K팝 등 한국 문화가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일본인은 전년 대비 3.5%포인트 오른 56.3%였다.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18∼29세가 친밀감을 느낀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일관계 발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74.0%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