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핵융합 산업 상생한마당'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대전시,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GA)가 국제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공동연구, 기술개발, 투자유치,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GA의 핵융합 실험장치 'DⅢ-D' 참여 연구진이 현재 진행 중인 핵융합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핵융합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 관계자 간 간담회, 핵융합 유망기술 전시 및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앞으로도 핵융합 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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