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ISM)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표준물질은 백신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비교하고 평가하기 위해 기준으로 쓰는 물질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힌다.
WHO는 앞서 지난해 10월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을 공표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원성 분석 연구 등을 담당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NIFDC) 등 12개 보건기관이 참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2022년 진행된 코로나19(SARS-CoV-2) 국제표준물질 확립 연구에도 참여했다.
박용욱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감염병 대응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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