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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정유·화학제품 수요 둔화에 지난해 영업이익 19.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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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정유·화학제품 수요 둔화에 지난해 영업이익 19.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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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정유·화학제품 수요 둔화에 지난해 영업이익 19.6%↓(종합)
    매출 25.2조원·영업이익 3조원…"경기반등 여부가 올해실적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GS가 정유 및 화학제품의 수요 둔화로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9천922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25조2천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순이익은 8천428억원으로 46.6%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천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3천432억원과 527억원이었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정유 및 화학 제품 수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다 중동 불안 완화와 달러 강세, 중국 수요 둔화에 따른 유가 하락도 GS 정유사업에 악영향을 미쳤다. 정제 마진은 글로벌 수요 약세로 하향 안정화됐다.
    유가 약세에 전력 도매가(SMP)가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악화한 것도 GS의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GS 관계자는 "올해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및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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