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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조548억원…'1조 클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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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조548억원…'1조 클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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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조548억원…'1조 클럽' 복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548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1조 클럽'에 다시 등극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조54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증권사 '1조 클럽'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8.0% 증가한 6천960억원, 자기자본 총계는 13.2% 늘어난 6조9천4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빅딜을 진행하며 기업금융(IB) 실적이 개선됐다"며 "또한 견조한 자산운용 실적을 시현하면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4% 증가한 9천165억원, 당기순이익은 48.5% 늘어난 6천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총계는 12.1% 증가한 6조2천977억원이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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