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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난해 연간 배당 주당 7천원…전년 대비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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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난해 연간 배당 주당 7천원…전년 대비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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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지난해 연간 배당 주당 7천원…전년 대비 40% 증가
    기말 배당 주당 5천500원 결정…"자산매각 이익 등 주주환원 적극 활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기준 주당 기말 배당금 5천500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천30억원이다.

    이에 따라 이미 지급한 중간 배당금 1천500원을 포함한 2024 회계연도 연간 총 배당금은 7천원으로 전년도 5천원 대비 40% 증가했다.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의 날짜로 결정될 예정이다.
    SK㈜는 앞서 지난 2023년 배당절차 개선의 일환으로 배당액을 먼저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경영실적이나 경상 배당수입 변동과 상관없이 주당 최소 5천원의 배당금을 설정해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이익, 특별배당 수입 등을 활용해 시가총액의 1∼2%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소각하거나 추가 배당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당 7천원의 배당금은 당초 약속했던 최소 배당금 규모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자산 매각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리밸런싱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지난해 SK스페셜티 지분 85%를 약 2조7천억원에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리밸런싱 속도를 높이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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