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3일 GS네트웍스 용인남사센터에서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동서발전이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기존의 스마트 조명 설루션을 산업체 건물로 확대한 사업이다.
고효율 스마트LED 교체 및 맞춤형 제어 설루션 구축으로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GS네트웍스는 별도 투자비 없이 인천, 용인남사센터 총 2개소에 고효율 스마트 LED 2천600여개와 모니터링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 운영 기간인 5년간 7억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최대 24시간 운영하고, 소비 전력이 큰 조명을 사용하는 물류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화를 최적화한 첫 사업"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에너지 전환과 대국민 에너지 효율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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