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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안 간 엔비디아 젠슨 황, 베이징 거쳐 상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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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안 간 엔비디아 젠슨 황, 베이징 거쳐 상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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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식 안 간 엔비디아 젠슨 황, 베이징 거쳐 상하이로
    中·대만지사 설날 행사 참석…中매체 "일주일 방중, 中시장 목소리 들을 것"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을 방문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마지막 목적지인 상하이에 도착했다.
    22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낮 상하이의 한 중국 음식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 CEO는 지난 15일 엔비디아 선전지사 춘제(春節·설날) 행사에 참석했고, 17일에는 고향인 대만에서 지사 종무식에 함께했다. 이어 19일에는 베이징지사 춘제 맞이 행사를 찾아 인공지능(AI) 발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는 테슬라·아마존·메타·틱톡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수장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줄줄이 참석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일각에선 그가 깊어지는 미중 갈등 속에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몸소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의 이번 중국 방문은 약 일주일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베이징 춘제 행사 외에는 황 CEO의 일정을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상하이에 있는 엔비디아 장장(張江) 연구개발(R&D)센터 직원들과 새해맞이 행사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재경은 "일부 분석가들은 젠슨 황이 이번 방문에서 직원·개발자·고객의 피드백을 포함한 중국 시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고, 이것이 엔비디아의 장래 중국 시장 전략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다만 엔비디아 측은 황 CEO가 고객과 면담하는 일정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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