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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KT&G, 4분기 실적 아쉽지만 본업 성장성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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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KT&G, 4분기 실적 아쉽지만 본업 성장성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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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 "KT&G, 4분기 실적 아쉽지만 본업 성장성 확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IBK투자증권은 16일 KT&G[0337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두겠으나 올해 본업인 담배 사업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770억원, 2천215억원으로,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 1조4천956억원, 영업익 2천484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담배 부문은 매출 9천881억원, 영업익 2천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총수요 감소 영향으로 국내 궐련 매출이 3% 줄겠으나 해외 궐련 판매액이 28% 증가할 것"이라며 "원가 부담이 남아 있었지만 해외 판매 증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우호적 환율 등으로 영업 마진율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건기식 부문은 매출 2천938억원, 영업익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89.7%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소비 위축 영향이 이어지며 국내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보이고 수출 실적 기대감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부문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기존 추정치보다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KT&G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6조1천949억원, 1조3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아쉽겠으나 담배 수출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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