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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올해 소비자물가 2.3% 상승…신선식품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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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올해 소비자물가 2.3% 상승…신선식품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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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보] 올해 소비자물가 2.3% 상승…신선식품은 9.8%↑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넉 달 연속 1%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2%대 초중반 올라 작년보다 상승세가 둔화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과일과 채솟값이 높았던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의 마지막 달 물가상승률은 1% 후반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됐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작년보다 2.3%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0.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여전히 물가안정목표(2.0%)는 웃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2020년 0%대에서 2021년 2.5%, 2022년 5.1%로 올랐다가 지난해(3.6%)까지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7%를 기록했다.
    올해 과일과 채소 가격이 뛰면서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보다 9.8% 뛰었다. 2010년(21.3%)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다.
    12월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다.
    올해 들어 월별 물가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등으로 인해 2∼3월 3%대를 기록한 뒤 4월 2%대에 진입했다. 이후 오름세가 축소되다가 지난 9월(1.6%)부터 1%대로 내려왔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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