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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태광, 美 LNG 수출터미널 투자 수혜 기대"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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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태광, 美 LNG 수출터미널 투자 수혜 기대" 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9일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투자가 재개되면 태광[023160]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500원에서 2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장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바이든 대통령 때 승인이 보류됐던 신규 LNG 수출 프로젝트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광의 실적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광의 주력 제품인 배관자재와 관이음쇠류는 LNG 등 시추시설의 필수 설비 부품이다.
그는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17개로, 모든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예상되는 LNG 수출 물량은 1억t(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본격적인 LNG 수출 터미널 투자에 따른 태광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태광의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17.3% 증가한 3천191억원, 영업이익을 41.5% 증가한 63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태광이 결산배당금 최소 200원 이상, 매년 배당금 증액,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30% 목표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서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이 명시되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주주친화적 정책 발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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