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9천여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과 자립청소년을 위한 생계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은 올리브영의 주요 가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필수 위생용품과 기초케어 제품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사업도 벌여왔다. 현재까지 누적 약 9천600개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올리브영은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서 베트남과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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