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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주가 4일째 하락…장중 130달러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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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주가 4일째 하락…장중 130달러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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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엔비디아 주가 4일째 하락…장중 130달러선 아래로
    10월 15일 이후 처음…이틀간 40% 급등 브로드컴도 4.9%↓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뒷걸음질을 치며 17일(현지시간) 장중 13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1.85% 내린 129.56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주가가 장중 13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10월 15일 이후 두 달여만이다.
    이날 주가는 약 4% 하락한 126.8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엔비디아는 시가총액도 3조1천720달러로 줄어들며, 시총 1위 애플(3조8천240억 달러) 및 2위 마이크로소프트(3조3천770억 달러)와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가 148.28달러에 비해 10% 이상 떨어지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칩 시장에서 구글과 메타, 애플 등 빅테크가 브로드컴과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서면서 탈엔비디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틀 동안 약 40% 폭등했던 브로드컴 주가도 같은 시간 4.91% 내리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주가는 1.29%, AMD는 0.24% 하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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