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KISA '위치 기반 서비스 데이' 행사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2024 코리아 LBS(위치 기반 서비스) 데이' 행사를 열고 위치 정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스타트업 성장을 격려했다.
행사는 기업 설명회(IR), 위치 정보 우수 사업 모델 시상식, 사업자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고 위치 정보 스타트업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민간 기업으로는 KT[0302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이 참여했다.
기업 설명회에는 신한벤처투자 등 국내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위치 정보 우수 사업 모델 공모전'에서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숏폼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백가이드팀'이 아이디어 분야 대상을 받는 등 모두 30팀이 수상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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