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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금리 하락·GDP 성장,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환경"
내년 전망 보고서…"글로벌 채권은 여전히 건재할 것"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하 맥쿼리)은 내년도 글로벌 증시에 대해 "금리 하락과 견고한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일반적으로 긍정적 환경을 형성한다"고 12일 전망했다.
맥쿼리는 보고서 '2025년 전망: 성장을 계획하고 변동성에 대비하라'에서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주식 프리미엄은 현재 장기 평균 수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주식 투자자들이 금번 사이클에서 추가적인 위험 감수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정책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지정학적 이슈가 수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주식 시장의 성과가 거시 경제 펀더멘탈과 괴리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시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맥쿼리는 글로벌 채권 및 크레딧(신용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금리 시장에 중앙은행의 완화가 이미 반영됐고 크레딧 스프레드가 좁아졌기 때문에 향후 공격적인 가격 상승의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절대적인 수익률은 과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글로벌 부동산은 "향후 12∼24개월 동안 금리 하락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인프라 부문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와 2025년에 개선될 금융 조건을 고려할 때 디지털 인프라 부문이 특히 역동적 한해를 맞이할 것"으로 맥쿼리는 각각 전망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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