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중소기업 다섯 곳 중 네곳 "내년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다섯 곳 중 네곳 "내년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소기업 다섯 곳 중 네곳 "내년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1천곳 설문조사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기업 다섯 곳 중 네 곳이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처럼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22일 중소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 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59.7%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보다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23.1%,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은 17.2%를 각각 차지했다.
    응답 기업의 절반(48.8%)은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6.5%에 그쳤다.
    올해 경영난의 주요 요인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내수판매 부진(74.4%)이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29.3%), 인건비 상승(2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는 원가절감과 긴축, 신규 판로 확대, 사업 다변화 등을 꼽았다.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상생금융 지원(59.7%)과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 지원(36.5%), 판로 및 수출 지원(3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는 노동인구 감소와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 첨단 기술 수준과의 격차 확대 등으로 조사됐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