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철도파업 첫날 SRT 이용객 하루만에 11.3%↑…KTX 등 감축 영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철도파업 첫날 SRT 이용객 하루만에 11.3%↑…KTX 등 감축 영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철도파업 첫날 SRT 이용객 하루만에 11.3%↑…KTX 등 감축 영향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에 돌입해 KTX와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운행이 줄어든 지난 5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목요일인 전날 경부선 등 SRT가 운영하는 5개 노선에서 이용객은 총 6만6천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4일(수요일·5만9천337명)에 비해 11.3% 증가한 것이다.
    또 한 달 전인 지난달 5일(화요일·6만1천692명)에 비해서는 7.1%, 1년 전인 지난해 12월 5일(화요일·6만635명)보다는 9.1% 늘었다.
    SRT는 월∼목요일에 열차 23편, 금∼일요일에 28편을 운행한다.
    열차 공급량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전날 승객이 급증한 것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인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와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운행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77.6%를 기록했다. 열차별 운행률은 KTX 73.8%, 여객열차 67.4%, 화물열차 40.9%, 수도권 전철 83.3%였다.
    SR은 철도노조 파업 기간 모든 SRT 열차를 정상 운행하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SR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 등 피해를 보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