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철도파업 첫날 오전 열차 운행률 93.3%…파업 참가율 22.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철도파업 첫날 오전 열차 운행률 93.3%…파업 참가율 22.1%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철도파업 첫날 오전 열차 운행률 93.3%…파업 참가율 22.1%
    국토장관 "불법행위,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전면 총파업 첫날인 5일 오전 11시 기준 전체 열차 평균 운행률이 평소의 9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은 96.9%, KTX는 92.2%, 여객열차는 89.6%, 화물열차는 58.8%다.
    국토부는 군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당초 계획과 비교했을 때 123.3% 수준의 열차 운행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승객이 몰리는 출근 시에는 수도권 전철은 평소의 90%(1호선 및 수인분당선은 95%), 퇴근 시 85%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서고속철도(SRT)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인천공항철도, 서해선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22.1%로 집계됐다. 출근 대상자 1만2천994명 가운데 2천870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당시 파업 첫날 참가율(21.7%)보다 소폭 높고, 지난 2019년 11월 파업 첫날 참가율(22.8%)보다는 낮다.
    한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서울역을 찾아 열차 운행 현황과 파업 대비 이용객 안내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업 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열차 감축을 최소화하고 대체 교통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며 "운행 정보 등 안내를 철저히 하는 한편 역사를 비롯해 철도 차량·시설·관제 등 안전 유지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