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002380]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KCC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보고서상 수상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또 지속가능성지수(KSI) 건축자재 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정재훈 KCC 대표이사 사장이 최고경영자상(CEO상)을 받았다.
KCC는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통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5% 감축,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와 공시의무, 공급망 실사 등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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