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28일 서울 여의도 회관에서 '2024 산업안전상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시상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콘퍼런스에서는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 정부 정책 소개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산업안전·보건 분야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기업 부문에는 위트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고, 남양금속(중소기업중앙회장상), 대성파인텍(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GSB솔루션(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상했다.
기업 특별상(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상)은 아이엠아이테크와 씨엠텍, 동아플레이팅, 신신이앤씨 등 기업에 돌아갔다.
개인 공로상 부문에서는 김우영 단일시스켐 부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손민재 GSB솔루션 과장이 안전보건공당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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