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익 2조원 육박…역대 최대(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익 2조원 육박…역대 최대(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에 육박하는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천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조6천935억원으로 2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6천779억원으로 12.7% 늘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수익과 투자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주로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4천9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수익이 14%가량 증가한 1조4천43억원을 기록했고, 투자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5천9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기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5천552억원, 영업이익 2조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2%, 15.0% 늘었다.
3분기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31.2%포인트(p) 증가한 256.0%이다.
메리츠증권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천447억원과 5천4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3.8% 늘어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빅딜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일부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수익이 개선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