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가루쌀로 만든 '마라쌀볶음면' 선보여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하림[136480]은 마라샹궈의 맛을 구현한 용기면 제품 '마라쌀볶음면'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은 가루쌀을 닭육수로 반죽해 면을 제조했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수분 흡수율이 높아 촉촉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소스는 매운 고추인 하바네로와 베트남 고추를 넣어 만들었고 산초, 계피, 팔각 등의 향신료를 추가했다. 이에 더해 두부피, 청경채 등으로 만든 건더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