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네바다 개표율 75%…트럼프 50.9%·해리스 47.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합주 중 한 곳인 네바다주에서 개표 결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분(한국시간 6일 오후 3시4분) 기준으로 네바다주에서 7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9%의 득표율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7.5%)을 앞섰다.
네바다주는 선거인단은 6명이다.
개표 초반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70%를 넘었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차가 줄어들고 있다.
4년 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50%를 득표해 48%를 얻은 데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