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6세대 BMW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로, 이전보다 출력을 높인 한편 내외관에 새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투어링에는 최고출력을 20마력 높여 530마력에 최대토크 66.3㎏·ｍ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3.5초,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3.6초다.
이번 모델은 엔진룸과 앞뒤 차축에 비틀림 강성을 높여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민첩한 핸들링과 높은 구동력을 동시에 내도록 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하만카돈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 등 일상 주행을 지원하는 기능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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