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대선 경계' 장중 2,570대 강보합…코스닥 오름폭 축소
개인 '사자' 지속…SK하이닉스·금융주 강세
삼성전자·고려아연 장중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6일 미국 대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장중 2,57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3포인트(0.06%) 상승한 2,578.5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고 있다.
개인이 6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억원, 2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4%), 전기전자(0.54%), 서비스업(0.35%) 등이 오르고 있으며 철강 및 금속(-1.74%), 건설업(-0.87%)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1.97%)가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05560](0.77%), 신한지주[055550](1.11%), 하나금융지주[086790](1.15%) 등 금융주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35%)는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0.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현대차[005380](-1.40%), 기아[000270](-0.41%) 등도 약세다.
고려아연(-5.49%)도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한 가운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26%) 오른 753.7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42포인트(0.72%) 오른 757.2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알테오젠(1.71%), 리가켐바이오[141080](1.70%), 휴젤[145020](0.86%), HPSP[403870](7.96%)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18%), 에코프로[086520](-1.73%), HLB[028300](-0.46%), 삼천당제약[000250](-1.8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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