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에이럭스·탑런토탈솔루션 급락…약세장에 새내기주 '된서리'(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에이럭스·탑런토탈솔루션 급락…약세장에 새내기주 '된서리'(종합)
낙폭 39%·26% 달해…신규 상장주 공모가 하회 속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드론·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475580]와 전자부품 기업 탑런토탈솔루션[3366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일 급락했다.
이날 에이럭스는 공모가(1만6천원) 대비 38.25% 내린 9천8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22.12% 내린 뒤 낙폭을 키웠고 한때 38.75% 약세로 9천800원을 기록했다.
에이럭스는 경량 드론과 로봇 기술에 특화한 업체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7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천500∼1만3천5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539.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1조6천196억원이 모였다.



탑런토탈솔루션은 공모가(1만8천원) 대비 23.67% 내린 1만3천740원을 기록했다.
16% 하락세로 시작한 주가는 내림폭이 계속 커져 26.39% 하락한 1만3천25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차량 부품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ODM(원천디자인제조) 사업을 하며,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천∼1만4천원) 상단을 초과해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84.39 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5조5천372억원이 모였다.
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하면서 신규 상장주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클로봇[466100](-22.54%), 성우[458650](-12.50%) 등 금주 들어 상장한 종목 모두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