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5년간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입 대상 청년(약 600만명) 4명 중 1명이 가입한 꼴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기준 가입 유지율은 88%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금융위는 같은 기간 시중은행 적금 상품 가입유지율은 평균 45%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청년들의 중도해지 유인을 낮추기 위해 부분 인출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