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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3분기 영업이익 204억원…작년보다 2천451%↑(종합)
원재료 가격 안정 등 비용 절감 영향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OCI그룹 계열 화학기업 유니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4억6천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천45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897억8천3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억3천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 개선은 원재료 가격 안정과 전해조 증설 프로젝트 정상 가동 등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유니드는 설명했다.
유니드는 인도와 미주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고점을 찍었던 해상 운임이 빠르게 조정되고 있어 4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드는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서 진행 중인 18만t 규모의 신규 수산화칼륨 공장 건설 프로젝트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1차 증설 프로젝트는 올해 말 시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공장은 중국 내 새로운 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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