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팜한농은 지난 25일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 작물보호제·종자 개발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탄저병 전문 작물보호제와 생육촉진제를 개발하고,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우수 품종을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 분해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유용 미생물 발굴과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 고도화를 맡고, 팜한농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과 육종 효율성 개선, 신품종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작물 보호제, 종자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농업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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