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83

  • 23.13
  • 0.90%
코스닥

736.90

  • 1.44
  • 0.2%
1/4

[특징주] 영풍정밀, 공개매수 끝나자 '와르르'…13% 급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영풍정밀, 공개매수 끝나자 '와르르'…13% 급락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캐스팅보트로 주목받은 영풍정밀[036560]이 공개매수가 끝나자 장중 10% 넘게 급락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13.08% 하락한 2만1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6%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공개매수 마감일인 전날 9.71% 급등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급락은 지난 14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마감된 데 이어 전날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최씨 일가의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종료되며 상황이 일단락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영권 분쟁의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MBK가 단 830주를 확보하는 데 그친 데 반해 제리코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는 549만2천83주가 청약해 목표 물량인 551만2천500주(발행주식총수의 35.0%)를 거의 채웠다. 공개매수가는 MBK가 주당 3만원, 제리코파트너스는 주당 3만5천원이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