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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션클린업과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트렁크 매트 선봬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서 추출한 폐플라스틱 40% 사용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000270]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손잡고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EV3 전용 트렁크 라이너(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로, 기아는 지난해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EV3 전용 트렁크 라이너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수거한 후 추출한 해양 폐플라스틱이 40% 활용된 한정판 차량용품이다.
기아가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결과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상단 표면 패턴은 파도치는 바다 위 그물망으로 수거되는 해양 플라스틱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기아의 설명이다.
EV3 전용 트렁크 라이너는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개발 과정은 제품에 담긴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는 "기아와 오션클린업이 협력과 연구개발을 거쳐 재활용된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차량용품"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향후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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