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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공식 회원 1천만명 돌파…회원제 도입 약 9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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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공식 회원 1천만명 돌파…회원제 도입 약 9년만
국적 LCC 최초…국민 5명 중 1명꼴 제주항공 회원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공식 회원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제를 실시한 지 약 9년 만이다.
제주항공은 첫 취항을 시작한 지난 2006년부터 상용 고객 우대제도 'JJ클럽'을 운영해왔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 범위 및 적립률을 확대한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개편 이후 제주항공 공식 회원 수는 1년 만에 13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7년 250만명, 2020년 500만명, 2023년 800만명, 올해 10월 기준 1천만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국민 5명 중 1명꼴로 제주항공 회원인 셈이다.
기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포인트를 이용해 좌석 제한 없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항공권 구매뿐만 아니라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구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실버·실버플러스·골드·VIP 등급에 따라 순수 항공운임의 최대 10% 포인트 적립, 회원 전용 할인코드 제공, 사전 좌석 지정, 우선 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 처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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