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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신약 美 FDA 심사 지연에 HLB그룹株 동반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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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신약 美 FDA 심사 지연에 HLB그룹株 동반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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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암신약 美 FDA 심사 지연에 HLB그룹株 동반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HLB[028300]의 간암신약 리보레사닙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여부가 내년에 결정된다는 소식에 11일 HLB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보다 11.03% 내린 7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제약[047920](-9.77%), HLB생명과학[067630](-9.57%), HLB테라퓨틱스[115450](-8.24%), HLB바이오스텝[278650](-5.91%), HLB이노베이션[024850](-4.31%), HLB파나진[046210](-3.55%) 등이 동반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의 HLB글로벌[003580]도 6.89% 내렸다.
    앞서 HLB는 FDA가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에 대한 심사를 '클래스2'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클래스1'으로 분류되면 접수일부터 2개월, '클래스2'이면 6개월 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HLB 간암신약의 승인 여부는 내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FDA로부터 보완요구를 받는 등 심사가 지연된 바 있는 만큼 승인 여부 결정이 늦어지는 데 대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실망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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