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49.59

  • 40.48
  • 0.81%
코스닥

1,064.41

  • 70.48
  • 7.09%
1/3

노벨화학상 베이커 "AI의 힘 실감…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노벨화학상 베이커 "AI의 힘 실감…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노벨화학상 베이커 "AI의 힘 실감…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
    아이작 뉴턴 문구 인용해 소감 전해
    딥마인드 공동수상자들에 공 돌려…"AI 이용, 단백질 설계 향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이비드 베이커(62) 미 워싱턴대 교수는 9일(현지시간) 공동 수상자인 구글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48), 존 점퍼(39)의 연구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공을 돌렸다.
    베커 교수는 이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의 발표 후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데미스와 존이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이룬 획기적인 성과는 우리에게 AI의 힘을 실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우리는 이러한 AI를 이용한 방법을 단백질 설계에 적용했고, 그것은 힘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단백질 설계에 관한 모든 방법들에 대해 (생각하면) 정말 신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백질 생성의 암호를 어떻게 풀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탔다"라고도 말했다.
    이 문구는 "내가 남들보다 더 멀리 보아왔다면, 그것은 단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If I can see further than anyone else, it is only because I am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라는 아이작 뉴턴의 편지 문구에서 따온 것이다.
    연구한 단백질 중 가장 좋아하는 종류를 묻자 "모든 것들을 좋아해 하나만 꼽고 싶지 않다"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한 단백질에 대해서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소식을 들었던 순간의 소감에 대해선 "나의 하루가 특별해졌다"며 기쁨을 표했다.
    잠을 자던 중 전화가 와서 받았고 이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아내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 상대방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 상을 받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