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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여제' 멍완저우, 두번째 순회회장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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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여제' 멍완저우, 두번째 순회회장 임기 시작
    SCMP "4분기 출시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70 출시 지휘"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화웨이의 '여제'(女帝)로 불리는 멍완저우 부회장이 두 번째 순회회장 임기를 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멍 부회장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순회회장직을 맡는다고 전날 밝혔다.
    화웨이는 부회장 3명이 6개월씩 돌아가며 순회회장에 오르는 데, 멍 부회장은 지난해 4월 1일∼9월 3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순회회장 임기다.
    올해 4분기 화웨이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 70 출시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순회회장 재임기 멍 부회장은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뚫고 중국산 첨단 프로세서를 탑재한 메이트 60 프로를 작년 8월 출시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 부회장은 미국 정부가 이란제재법 위반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라 2018년 12월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이후 2년 반 넘게 캐나다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다 미 법무부의 기소 연기 결정으로 지난해 9월 24일 석방돼 귀국한 뒤 중국에서 미국의 탄압을 이겨낸 영웅 대접을 받았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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